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골프 저변 확대 위해 10억원 기부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겸 디딤돌재단 이사장이 골프 주니어 육성과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고 디딤돌재단이 29일 밝혔다. 최 회장이 내놓은 기부금은 디딤돌재단이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전액 무상으로 진행하는 클럽디(CLUBD) 꿈나무, 골프 주니어 육성을 위한 아마추어 대회 및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골프 저변 확대 사업 등에 사용된다.최 회장은 2000년부터 서원밸리CC 코스를 무료로 개방하는 자선 그린콘..
한경닷컴2024.04.29 14:40
[여행템 후기] 많이 걷는 나를 위한 선물, 스카르파
여행기자에게 걷는 행위란 일상이자 숙명이다. 여행지 구석구석을 누비다 보면 하루 1만 5000보쯤은 우습다. 가파른 산을 타거나 포장되지 않은 길을 걷는 일도 흔하기에 취재를 준비하며 가장 먼저 챙기는 건 신발이다. 많이 걷는 만큼 발이 편한 신발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요즘 '애착 신발'처럼 착용하는 제품은 스카르파의 스테디셀러 라인업인 '모히토'다. 약간은 생소할 수 있지만, 트렌드에 민..
한경닷컴2024.04.29 11:35
한강공원서 멍때리고 잠자고…120개 프로그램 쏟아진다
올해 한강에서 멍때리기, 잠퍼자기 대회 등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레저 프로그램 120개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주말마다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지난해(97개)보다 25% 많은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올 11월까지 한강에서 열리는 ‘2024 한강페스티벌’ 계획을 발표했다. 축제를 통해 한강을 활력 넘치는 수상, 재미와 감동이 있는 핫..
한경닷컴2024.04.29 10:53
[여행템 후기]손이 가요 손이 가, 가볍고 시원한 애착 모자
외출하거나 취재할 때, 되도록 짐을 가볍게 챙기는 편입니다. 손에 무언가 쥐고 다니는 것도 이동에 방해가 되어 늘 작은 가방에 넣어 휴대합니다. 모자도 좀 답답하게 여겨져 잘 쓰고 다니지 않는데, 이번 기사[여행템 후기]를 쓰려고 보니 집에 생각보다 많은 모자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모자는 좋은데 막 손이 가는 모자는 적었음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종종 뒷산을 오르고, 가끔 우리나라 산을 (취재 차) 탑니다. 바람에 나뭇잎..
한경닷컴2024.04.29 10:13
서울 아파트 값 다시 뛰나…'나인원한남' 경매 낙찰가가 무려
지난 16일 서울 서부지방법원 7계에서 입찰한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07㎡는 첫 입찰에서 감정가(78억5000만원)의 119.35%인 93억6900만999원에 낙찰됐다. 이는 낙찰 금액으로 가장 높았던 2018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269.4㎡의 83억7508만원 기록을 깬 역대 최고가다.이처럼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에서 아파트값 상승세가 감지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
한경닷컴2024.04.29 09:41
송곳 같은 아이언샷…이정민, 생애 첫 메이저 품었다
공에서 핀까지의 거리는 14m. 이정민(32)이 긴 거리에서 시도한 버디퍼트가 홀 한 뼘 옆에 붙었다. 내내 차분한 표정으로 경기하던 이정민의 얼굴에 그제야 작은 미소가 피어올랐다. 가벼운 스트로크로 공을 홀 안에 넣은 뒤 이정민이 왼팔을 번쩍 들어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15년 차 만에 거둔 첫 번째 메이저 우승, 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의 순간이었다.이정민이 28일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
한경닷컴2024.04.28 18:48
'베테랑' 이정민, 송곳 아이언에 퍼트로 생애 첫 메이저컵
공에서 핀까지의 거리는 14m. 이정민(32)이 긴 거리에서 시도한 버디퍼트가 홀 한뼘 옆에 붙었다. 내내 차분한 표정으로 경기하던 이정민의 얼굴에 그제야 작은 미소가 피어올랐다. 가벼운 스트로크로 공을 홀 안에 넣은 뒤 이정민이 왼팔을 번쩍 들어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15년차 만에 거둔 첫번째 메이저 우승, 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의 순간이었다. 이정민이 28일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
한경닷컴2024.04.28 17:32
"역시 월클"…임성재 또 썼다, 역전 우승 드라마
12번홀(파5)에서 284야드 남기고 친 두 번째 페어웨이 우드샷이 홀에서 약 7.5m 지점에 떨어졌다. 다소 먼 거리의 퍼트였지만 ‘월드클래스’ 임성재(26)에게는 문제 될 것이 없었다. 그의 퍼터를 떠난 공이 긴 정적을 뚫고 굴러간 뒤 홀컵 속으로 사라지자 갤러리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전날 티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향하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범했던 곳에서 이글을 기록한 임성재가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만든 순간이다. ..
한경닷컴2024.04.28 17:21
임진희 '폭풍버디'…코스레코드 경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루키’로 활약하는 임진희(26)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셋째날에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코스레코드를 경신했다.임진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CC(파71)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쳐 코스레코드를 세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린네아 요한손(31·스웨덴)과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호주..
한경닷컴2024.04.28 11:22
방신실, KLPGA 챔피언십 2R서 7언더 맹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표 장타자 방신실(20)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방신실은 26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날 5언더파를 친 데 이어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낸 방신실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단독 2위 최민경(31·11언더파)과는..
한경닷컴2024.04.26 18:55
모히건 인스파이어, 페이커 소속팀 'T1' 후원자 됐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 후원에 나선다.모히건 인스파이어는 4월 22일 T1과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T1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마이클 젠슨 최고마케팅책임자, T1 안웅기 최고운영책임자 등이 참석했다.스폰서십 체결에 따라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T1 LoL 팀을 공식 후원하게 된다. 팀은 5월 1일부터 개최되는 국제대회..
한경닷컴2024.04.26 15:05
KLPGA 챔피언십 200% 즐기기...특별 로프에 사인회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25일 경기 양주에 위치한 레이크우드CC(파72)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KLPGA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인 만큼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화려한 샷의 향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화제다.KLPGA 챔피언십은 KLPGA가 유일하게 주최와 주관을 모두 하는 대회인 만큼 그 어느..
한경닷컴2024.04.26 15:02
[여행템 후기] 여행에서도 갓 내린 커피가 그리울 때, 홈 브루잉 키트
매일 아침, 커피를 마셔야 진정한 하루가 시작되는 이들이 있다. 기자 역시 그렇다. 컴퓨터 앞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면 비로소 머리가 깨어나는 듯한 기분을 느낀다. 업무를 시작하기 전 일종의 의식처럼 커피를 마시는 이유다.이렇게 매일 커피를 마시는 습관은 출근하지 않는다고 생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여행을 떠나 좋은 풍경을 보고 있으면 향긋한 커피 한 잔이 더욱 간절해지는 듯하다.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캠..
한경닷컴2024.04.26 14:38
시차 부담 덜어낸 임성재, 5언더파 '질주'
임성재(26·사진)가 '월드클래스'다운 몰아치기를 선보이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26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오후 2시 현재 임예택, 장동규 등과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날 1라운드에서 시차 영향탓에 퍼팅 난조를 겪었던 임성재는 이날 오전 8시에 ..
한경닷컴2024.04.26 14:26
이부진 인천공항서 함박웃음…"기분 좋은 여행의 시작 되길"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방문위) 위원장은 26일 "한국 여행의 출발점인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개막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등이 참석했다.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
한경닷컴2024.04.26 13:40
김세영, 韓군단 시즌 첫 우승 물꼬 틀까
김세영(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 첫 우승 물꼬를 틀 발판을 마련했다.김세영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CC(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 7언더파 64타를 때려 선두에 나선 교포 그레이스 김(호주)에 1타 뒤진 공동 2위다.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LPGA투어 통..
한경닷컴2024.04.26 12:52
산좋고 물좋은 영양 산나물축제 5월 9일 개막
지난해 열린 영양 산나물축제에서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의 산나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영양군 제공.일월산과 맹동산 기슭에서 자란 어수리, 곰취, 참나물, 취나물은 향으로 먹고 건강으로 먹는다고 회자될 정도로 향과 영양이 뛰어나다. 참취, 개미취, 가얌취, 수리취, 각시취 등 나물은 산채 요리의 단골 손님으로 비빔밥을 해먹으면 입안 가득 봄을 채울 수 있다.쌉싸름한 산나물이 봄향기를 상기시키고 식욕을 불러일으키는 계절이 ..
한경닷컴2024.04.26 11:34
'아들 우즈' 찰리, US오픈 지역예선서 '쓴맛'
프로무대의 벽은 높다. 아무리 '황제의 아들'이라 할지라도 그렇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가 US오픈 출전권이 걸린 지역예선에서 쓴맛을 봤다. 2009년생인 찰리 우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에서 열린 US오픈 골프대회 지역 예선에서 9오버파 81타를 쳐 탈락했다. 이 지역 예선에는 74명이 출전해 상위 5명에게 최종 예선에 나갈 자격을 준다. US..
한경닷컴2024.04.26 09:30
[포토] 홍현지-이기쁨-박결, '여유 있는 미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가 25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CC(파72, 6554야드)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홍현지, 이기쁨, 박결이 10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한경닷컴2024.04.25 19:32
[포토] 박결, '멀리 날려 보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가 25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CC(파72, 6554야드)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박결이 10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한경닷컴2024.04.25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