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을 규탄하고 외교적 방법을 통한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연설에서 "우리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을 이어가는 것을 규탄한다"며 "그러나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를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앞서 행한 두 차례 유엔 연설에서도 북한의 안보 저해 행위를 지속적으로 규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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