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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위원 "6월 금리인하, 유가 상승에도 진행될 것"

기사입력   2024.04.22 09:46

작성자   홍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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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inkage expansion
사진: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세에도 불구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6월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ECB 위원이자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는 "국제유가 불확실성에도 6월 금리인하 결정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 총재는 인터뷰에서 중동 확전으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더라도 ECB의 금리인하 시나리오에는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제유가 상승세가 기대 인플레이션에 얼마나 반영되는지 지켜볼 것"이라며 "국제유가가 오른다고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는 `기계적인(Mechanical)` 결정은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까지 인플레이션 목표 2%를 달성할 것이란 충분한 확신을 갖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의 목표는 고용 측면에서 비용 최소화가 될 것"이라며 "유럽의 거시 경제 상황을 감안했을 때 첫 금리인하 시기는 오는 6월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이변이 없는 이상 금리인하 시기를 너무 늦춰선 안 된다"면서 "앞으로 유럽의 금리는 합리적인 속도로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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