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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황] 中 신용융자액, 춘절 뒤 1300억 위안 가량 증가...또 다시 1.5조 위안 돌파

기사입력   2024.03.27 11:17

작성자   한경차이나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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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가 3000선을 회복하면 A주 시장의 거래 분위기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증권시보 통게에 다르면 2월 19일부터 3월 22일까지 상하이 및 선전증시의 신용융자액은 1300억 위안 가까이 증가했다.

그러나 레버리지 자금 흐름 측면에서 볼 때 이 기간 일일 순매수 규모는 대부분 100억 위안을 넘지 않아 투자자들은 여전히 투자에 신중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현재 A주 주요지수는 변동률이 큰 모습이다. 상하이 및 선전증시 내 신용융자 잔액은 시장 투심을 반영하는 만큼 지난 3월 22일 `10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끝난 뒤 단일 융자 순매도액은 20.74억 위안이었다. 융자 잔액은 앞으로 1.5조 위안 부근에서 변동률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2개월 여 만에 신용융자 잔액 1000억 위안 증가

3월 21일부터 상하이 및 선전증시의 신용융자 잔액은 다시 1.5조 위안선을 넘어섰다. 신용융자액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A주 시장에 대한 신뢰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반년 동안 신용융자 잔액은 `V`형 변화를 보였다. 작년 9월부터 상하이 및 선전증시 내 신용융자액은 줄곧 1.5조 위안을 상회해왔다. 12월 중순 한대 15989.19억 위안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후 시장 변동률 확대로 신용융자액은 꾸준히 감소했고, 한때 투자자들은 유동성 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2024년 1월 31일 상하이 및 선전증시 신용융자액은 1.5조 위안선이 무너졌고, 2024년 1월에만 800억 위안 가까이 감소했다.

2월 들어 불과 일주일 만에 신용융자액은 1.4조 위안 아래로 떨어졌다. 2월 8일에는 최저 1.37조 위안까지 내려갔다. 이후 A주 시장 내 분위기가 회복되면서 3월 22일 상하이 및 선전증시 신용융자 잔액은 다시 1.5조 위안을 회복했다. 이는 최저점에서 한달 반 사이 약 1000억 위안 가까이 증가했다는 것을 말한다.

업게 한 관계자는 "신용융자액의 반등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앞서 `국가급 자금`이 시장에 유입돼 시장의 `비이성적` 조정을 억제했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였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춘절 뒤 증권사들이 융자 업무를 확대했고, 일정 부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화동증권의 한 관계자는 "현재 시장의 변동 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융자 업무를 진행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여전히 이 업무는 수익성에서 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신용거래 융자 투자자, 어떤 종목 매수했나?
신용융자 잔액이 크게 증가했으나 증권사 관계자들은 레버리지 자금이 전면적으로 증가한 상황은 나타나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통계에 따르면 2월 19일 이래 오직 3거래일만 순매수액이 100억 위안 이상이었다. 대다수의 거래일은 순매수액이 100억 위안을 넘지 못해 융자 투자자들이 신중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신용거래 융자 투자자들은 A주 시장이 회복하는 기간 `저가매수`에 나선 점은 주목할 만하다. Wind 지수에 따르면 업종 가운데 하드웨어 기술과 설비 업종 내 종목에서 312.61억 위안 순매수했다.

개별주 가운데에서는 약명강덕, 중과서광, 해강위시 3개 업종에서 약 20억 위안 이상 융자액이 증가했다.

그밖에 새력사, 폭스콘, 중흥통신, 양조정보, 중제욱창, 곤윤만유, 연통동력, 장강전력, 만풍오위, 거화주식의 신용융자 순매수액이 10억 위안 이상이었다. 반면 중집그룹의 경우 이 기간 5억 위안 가까이 순매도하기도 했다.

출처: 한경차이나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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