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주간 베트남 시장 동향 및 이슈





- 3월 및 1분기 베트남 주요 경제지표 브리핑(3/29일 발표)
① GDP성장률 : 1분기 GDP 성장률은 +5.03%(YoY)를 기록했으며 전분기(’21년 4분기) 5.22% 대비 소폭 둔화되었음.
산업별로는 제조 및 가공업의 성장률(+7.8%)이 가장 높았고 서비스업(+4.6%)도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숙박 및
케이터링(-1.8%), 문화 및 여가(+2.5%)등도 국내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리오프닝 효과 확대되며 회복세를 나타내고있음.

②소비자물가지수(CPI) : 3월 CPI는 각각 +2.4%(YoY), +0.7%(MoM)를 나타냈고 근원 CPI는 각각 +1.09(YoY),+0.29(MoM)을 기록했음.
올해 1분기 CPI와 근원CPI는 각각 +1.9%(YoY), +0.81%(YoY)를 기록했으며 1분기 가장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았던 부문은 운송(+16.1%,YoY)였음.
3월 및 1분기 소매판매는 각각 +9.4%(YoY), +4.4%(YoY)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음.

③ 산업생산(IIP) : 3월 및 1분기 IIP는 각각 +8.5%(YoY), +6.4%(YoY)를 기록했는데 같은 기간 제조업 생산이 각각 +9.6%(YoY), +7.0%(YoY)을 기록하며 베트남전체 산업 생산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음. 세부 산업별로는 기타 특수목적 기계제조(+28.3%,YoY)부문이 가장 높았고 산업 기계 및 장비 설치(-17.1%,YoY)가 가장 낮았음.

④ 수출입 및 무역수지 : 3월 수출입은 각각 US$ 341억(+14.8%, YoY), US$ 327억(+14.6%, YoY)으로 올해 들어 첫 무역수지흑자(US$14억)를 기록했음.
올해 1분기 기준 수출입은 각각 US$886억(+12.9%, YoY), US$878억(+15.9%,YoY)으로 무역수지흑자(US$8억)를 달성했음



- 3월 및 1분기 경제지표 분석 및 시사점

엔데믹(endemic) 첫 해인 ‘22년 베트남은 본격적인 경기 부양 패키지를 시행했는데, 이러한 정부의 의지로 1분기 성장률은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음.
우선 국회는 지난 1월11일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 촉진을 위해 ’22~’23년 기간 동안 약350조 동(US$154억)의 경기 부양 패키지를 승인했으며 3월 1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전면 재개했음. ’19년 기준 베트남 해외 관광객 1, 2위를 차지했던 중국(제로코로나정책)과 한국(베트남방역강화국가지정) 관광객 공백으로 관광 회복 본격화에는 시간이 필요함. 한편, 3월 CPI는 러시아發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에 급격히 상승했으나 소비도 견조하여(작년 12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 물가 상승은 공급뿐만 아니라 수요 측면의 상승 요인도 일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됨




<참고 및 출처>
신한베트남은행ㅣ4월 1주차 제 281호 주간 베트남 시장 동향 및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