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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및 상반기 베트남 주요 경제지표 현황 및 시사점 - 신한은행

기사입력   2021.07.15 10:41

최종수정   2021.07.15 13:05

작성자   최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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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및 상반기 베트남 주요 경제지표 현황 및 시사점



- 6월 및 상반기 베트남 주요 경제지표 브리핑
지난 6월 29일베트남 6월, 2분기 및 상반기 GDP, CPI, 수출입 등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었음.
① GDP 성장률: 2분기 및 상반기 GDP성장률은 각각 6.6%(YoY), 5.6%(YoY)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기준 산업별 GDP성장률은 농림수산업 3.8%, 산업 및 건설업 8.4%, 서비스업 3.9%, 순생산물세 4.9%인 것으로 나타났음.
② 소비자물가지수(CPI): 6월 CPI는 0.2%(M oM), 2.4%(YoY)증가했고 2분기 및 상반기는 각각 2.7%(YoY), 1.5%(YoY)증가했는데 특히, 상반기 CPI증가율은 ’16년 이후 최저치 기록. 세부적으로 곡물(5.5%), 운송(5.6%)부문의 증가폭이 가장 컸음.
③ 산업생산(IIP): 6월 IIP는 0.5%(MoM ), 6.8%(YoY)증가했고 상반기는 9.3%(YoY)증가했음. 상반기 업종별로 제조업(+11.6%,YoY)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제조업 품목 중에서는 오토바이(+50.4%)가 최대였음.
④ 수출입: 상반기 수출 및 수입액이 각각 US$ 1,576.3억 (+28.4%,YoY), US$1,591억(+36.1%,YoY)을 기록함에 따라 무역수지는 US$14.7억 적자를 기록했음. 베트남의 최대 수출국은 미국(US$449억)으로 43%(YoY)증가했고 최대 수입국은 중국(US$534억)으로 53%(YoY)증가했음.

- 6월 및 상반기 경제지표 분석 및 시사점
상반기 베트남 경제는 글로벌 수요 회복에 따른 산업 생산 증가, 정부 지출 확대 등 영향에 높은 성장세 시현.
다만, 4월 말부터 발생한 코로나19 4차 확산이 베트남 핵심 산업단지인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됨에 따라 목표(5.8%)에 미달했음.
정부는 올해 초상반기 GDP 성장률 목표를 당초 6.2%에서 5.8%로 하향 조정했으며 하반기 6.3%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야 6% 목표(정부의 연간 성장률 목표 6%~6.5%) 달성이 가능함.
다만, 2분기에 나타난 강한 성장세 감안 시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또한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물가에도 불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앙은행(SBV)의 완화적 통화정책 및 저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
그러나 최근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는 코로나19에 대한 통제 및 백신보급 확대 여부가 하반기 베트남 경제 성장의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됨.
한편, 상반기 무역수지 적자는 수출 및 생산 확대에 따른 원자재 및 부품 수입 급증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러한 생산 확대가 하반기 수출 증가로 이어지면 무역수지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상반기 물가가 ’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 상반기 원자재 가격이 ’13년 이후 최고치인 4.8% 급증세를 기록한 점 감안 시 중앙은행(SBV)은 하반기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대비해야 할 것으로 예상됨.




<참고 및 출처>
신한베트남은행 ㅣ 7월 2주차 제 246호 주간 베트남 시장 동향 및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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