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인의 수는 지난 10년 동안 크게 증가했다.
베트남에 거주하는 전체 교민 수는 20만 명으로 추정된다.
현재 호찌민시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 수는 10~13만 명 남짓으로 추정되고, 하노이에 거주하는 교민 수는 6~7만 명 정도다.
그렇다면 현재 하노이에 거주 중인 한국인은 주로 어느 지역에 많이 살고 있을까?
함께 알아보자.
■ 쭝화-년찡(Trung Hoa-Nhan Chinh)
이름에서 풍기는 것 처럼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했던 하노이 지역이다.
이곳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여 베트남의 제1코리아 타운이라 불렸지만 지금은 직장이나 자녀 학교 등 편리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많이 갔다.
■ 미딩(My Dinh)
미딩에는 워낙 한국인이 워낙 많이 살고 활성화가 되어 있어 경남 및 미딩 송다를 제2코리아 타운이라 부른다.
미딩지역은 2,000여 세대 이상이 살 수 있는 빌라형 주거지가 많고, 많은 회사들이 밀집해 있는 참빛타워, 경남 랜드마크와 가까워 이를 발판으로 지난 10년간 크게 성장했다.
■ 쩐주이훙 및 호앙도이투이 (Tran Duy Hung & Hoang Dao Thuy)
쩐주이훙 및 호앙도이투이거리에는 한국인들이 많다.
특히, 쩐주이훙 거리에는 베트남 참빛타워, 한국 대사관이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편이다.
간혹 거리를 돌아다니면 한국어로 된 간판이 많아 한국의 어느 마을을 돌아다니는 기분마저 들 수 있다.
<참고 및 출처>
(주)코베캄 (https://blog.naver.com/bonsng/222024828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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