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쇼핑은 베트남에서도 인기 판매 채널로 급부상 중이다.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한 베트남 전자상거래 매출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 4년만에 시장의 규모가 3배가 되었을 정도다.
베트남 전자상거래협회가 지난 2019년 상반기 중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73%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매출이 전체의 30%를 차지한다고 답했다.
이중 16%는 매출의 50%를 차치했다.
베트남은 한국 인구를 넘어서는 약 5,400만명에 달하는 스마트폰 보유인구, 그리고 인터넷사용인구 비율 53% 등 전자상거래 노출도가 그 어느 나라보다 높다.
이 부분만 본다면 향후에도 온라인 쇼핑 시장은 베트남에서 높은 성장률을 지속할 전망이다.
그렇다면 가장 인지도 높은 온라인 쇼핑몰을 알아보자.
■ Lazada(라자다)

Lazada(라자다)는 베트남 온라인쇼핑몰 부동의 1위였다.
동남아시아 최고의 온라인 쇼핑 그룹인?? Lazada Group 계열로 2012년 초 베트남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했다.
하지만 최근 베트남 소비자들의 신뢰도 하락과 품질을 앞세운 온라인 쇼핑몰에 밀려 뒷방 신세를 면치 못 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azada(라자다)가 인기있는 이유는 베트남 여러 브랜드 제품뿐만 아니라 Lazada만의 독특한 제품도 구입 할 수 있다.
특히, 언어를 선택 할 수 있기때문에 외국인들도 손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 Shopee(쇼피)

2019년 2분기 당시 방문자수는 3,860만건을 기록하며 1위의 선두로 달린 Shopee(쇼피)다.
첫 시작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재는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운영되고있다.
2017년 공식적으로 베트남 시장으로 진출한 Shopee(쇼피)는 급속도로 성장해 현재 인기 높으 사이트로 자리매김했다.
Shopee(쇼피)의 특징은 구매와 판매가 모바일로 한 번에 이뤄진 전자상거래의 최적화 된 플랫폼이다.
■ Tiki(티키)

Tiki(티키)는 다른 쇼핑몰에 비해 뛰어난 배송력을 자랑한다.
한국의 쿠팡에서 진행하는 로켓 배송처럼 Tiki(티키)는 2시간 내에 배송하는 서비스도 있다.
더군다나 배송 후 30일이내에 무료로 반품을 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있다.
■ Adayroi(아데이로이)

사실 Adayroi(아데이로이) 작년 12월에 페쇄되었다.
베트남의 대기업인 Vingroup Groupd의 온라인 쇼핑몰이지만 새로운 개발 단계에서 고객의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키고, 사이트의 운영을 평가하고 구조 조정을 위해 폐쇄했다.
이전까지는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눈길을 끄는 상품이 많아 인기가 높았다.
특히, 부동산 정보부터 식품, 생활 용품, 전자 제품 등 정말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더군다나 한국의 티몬처럼 호텔, 스파, 놀이공원 등의 할인 쿠폰, 기프트쿠폰 등도 판매했다.
베트남 사람들은 타 사이트에 비해 상품의 질과 넉넉한 수량을 높게 평가했다.
<참고 및 출처>
(주)코베캄 (https://blog.naver.com/bonsng/221875649767)
PIXABAY (https://pixaba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