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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이스라엘 방어 약속 철통, 공격 참여하진 않을 것'" [NBC]

기사입력   2024.04.19 12:32

최종수정   2024.04.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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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보복을 감행한 것과 관련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이스라엘을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지만, 미국은 대(對)이란 공격작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NBC 방송은 18일(현지시간)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다만 발언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 내 목표물을 타격했다.

CNN 방송은 "이란 영공을 지나는 항공편 다수가 경로를 변경했다"며 "폭발음이 들린 곳은 이란 육군항공대 기지 근처"라고 보도했다.

ABC방송 역시 "이스라엘 미사일들이 이란의 중부 지역 이스파한 지역을 타격했다고 미국 당국자가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스파한 지역은 이란 육군 항공대의 기지가 있는 곳이다. 우라늄 처리 시설을 포함한 핵무기 시설도 이 곳에 있다. 다만 미 언론들은 이란의 핵 시설은 이번 공격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익명의 미 관리 두 명을 인용해 "이스라엘 관리들이 이날 이른 시간 미국에 '향후 24~48시간 내에 (이란에) 보복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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