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정부, 반도체 육성 총력전…"첫 국산 칩, 12월 전에 나온다"
印 정부, 반도체 육성 총력전…"첫 국산 칩, 12월 전에 나온다"(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반도체 산업 육성에 힘쓰는 인도 정부가 올해 12월 이전에 첫 자국산 반도체 칩이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20일(현지시간) 인도 매체에 따르면 아슈위니 바이슈노 정보통신부 장관은 전날 한 현지방송 주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바이슈노 장관은 이 반도체 칩은 서부 구자라트주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반도체 공장에서 생..
연합뉴스2024.03.20 16:19
"우크라 외무, 이달 말 인도 방문"…'종전 평화회의' 지지 요청
"우크라 외무, 이달 말 인도 방문"…'종전 평화회의' 지지 요청(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이달 말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쿨레바 장관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전 개시 이후 인도를 방문하는 최고위 우크라이나 정부 인사다. 쿨레바 장관은 방문 기간 중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회..
연합뉴스2024.03.20 16:07
인도, 물 부족에 '발동동'…주요 저수지 수량 40%로 떨어져
인도, 물 부족에 '발동동'…주요 저수지 수량 40%로 떨어져지난해 우기에 이례적으로 비 적어…"식수난·발전 차질 우려"(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인도에서 지난해 몬순(우기·7∼9월) 기간에 이례적으로 비가 적게 내린 탓에 주요 저수지 수량이 5년 만에 최소 수준을 기록, 식수난과 수력발전 차질 등이 우려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인도 연방정부가 감독하는 전국..
연합뉴스2024.03.20 14:52
말레이 편의점서 '알라' 표기 양말 판매 논란…국왕 "엄중 조치"
말레이 편의점서 '알라' 표기 양말 판매 논란…국왕 "엄중 조치""알라 모욕 행위" 비난 여론 빗발…경찰, 판매·공급업체 조사(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이슬람 국가 말레이시아에서 이슬람 유일신 알라를 표기한 양말이 판매돼 논란이 불거지면서 국왕이 엄중 처벌 방침을 밝혔다.20일 현지 매체 더스타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국왕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알라 표기 양말 판매는 무슬..
연합뉴스2024.03.20 12:52
한국女-베트남男 결혼만 증가세, 왜?…베트남 귀화女 대다수
한국女-베트남男 결혼만 증가세, 왜?…베트남 귀화女 대다수작년 한국여성-베트남 남성 혼인 792건…전년보다 35.2%↑(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최근 베트남 남성과 결혼하는 한국인 여성이 큰 폭으로 늘고 있어 그 배경이 관심을 끌고 있다.이들 한국 여성 중 상당수는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면서 귀화한 베트남 여성이다. 내국인 결혼이 감소하는 가운데 그나마 외국인과의 결혼이 늘고 있지만 그마저도 일부는 국제결혼의 부작..
연합뉴스2024.03.20 11:49
베트남, '16조원대 금융사기' 주모자에 사형 구형…"반성 없어"
베트남, '16조원대 금융사기' 주모자에 사형 구형…"반성 없어"검찰 "범죄 결과 매우 심각"…공모자 일부에는 종신형 구형(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베트남 초대형 부패 스캔들인 '16조원대 금융사기 사건' 주모자에게 사형이 구형됐다.20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와 외신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사건 주모자로 알려진 부동산 개발업체 반 틴 팟 홀딩스 쯔엉 미 란(68) 회장에게 횡령 혐의..
연합뉴스2024.03.20 11:19
이노션, 인도서 고객경험 마케팅으로 주요 어워즈 수상
이노션, 인도서 고객경험 마케팅으로 주요 어워즈 수상(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이노션[214320]은 인도 미디어 기업들이 주최하는 각종 시상식에서 차별화된 고객경험 솔루션을 앞세워 연이은 수상을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노션은 최근 인도 최대 마케팅·광고 전문 미디어사 e4m이 주최한 '인도 마케팅 어워즈 2023'에서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캠페인으로 '최고의 경험 마케팅 활용&..
연합뉴스2024.03.20 09:00
중진공, 태국·싱가포르와 한국 중소벤처기업 동남아 진출 협력
중진공, 태국·싱가포르와 한국 중소벤처기업 동남아 진출 협력(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8∼20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태국·싱가포르 전문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날 싱가포르 항공우주산업협회(AAIS)와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미래항공 분야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강 이사장은 전날에는 태국 국..
연합뉴스2024.03.20 08:42
태국서 새로 찾은 한국전 참전용사에 '평화의 사도 메달'
태국서 새로 찾은 한국전 참전용사에 '평화의 사도 메달'주태국 대사관, 93세 찰럼 씨에 메달·후손 장학금 전달(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한국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진 태국 참전용사에게 한국 정부의 '평화의 사도 메달'이 증정됐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18일 한국전 참전용사 찰럼 쎄땅(93) 씨의 아유타야 자택을 방문해 메달을 증정하고 후손 3명에게 특별장학금을 전달했다고 ..
연합뉴스2024.03.19 16:12
태국, 가정으로 처방약 배송한다…원격 조제 서비스 도입
태국, 가정으로 처방약 배송한다…원격 조제 서비스 도입32개 주서 '헬스 라이더' 운영 개시…전국 확대 예정(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가정에 있는 환자에게 약을 배송하는 '헬스 라이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19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시범 서비스를 마치고 32개 주에서 의약품 가정 배송을 먼저 시작한다고 전날 밝혔다. 향후 전국(총 76개주)으로..
연합뉴스2024.03.19 14:40
美 블링컨,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예방…'中견제' 논의할 듯
美 블링컨,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예방…'中견제' 논의할 듯"남중국해 안정 해치는 중국 대응이 주요 의제"(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필리핀과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충돌을 빚고 있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19일(현지시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과 만나 중국 견제 방안을 논의한다.AFP통신에 따르면 블링컨은 이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을 예방한다.블링컨은 마르코스 대통령..
연합뉴스2024.03.19 12:39
탁신, 훈센가와 친분과시…'집권당 대표' 막내딸, 캄보디아 방문
탁신, 훈센가와 친분과시…'집권당 대표' 막내딸, 캄보디아 방문패통탄 친나왓, 훈센 부자 만나 경협 등 논의(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에서 가장 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지닌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가문이 대를 이어 캄보디아를 통치하고 있는 훈센 일가와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19일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집권 프아타이당의 대표인 탁신의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은 전날 캄보디아에서 훈센 전 총리와 ..
연합뉴스2024.03.19 11:48
러와 '특별 관계' 인도 모디 총리, 5선 성공 푸틴에 축하 메시지
러와 '특별 관계' 인도 모디 총리, 5선 성공 푸틴에 축하 메시지(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5선에 성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1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전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인도와 러시아 간에 오랜 시간을 거쳐 형성된 특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함께 일하게 되길 고대한다..
연합뉴스2024.03.19 11:39
'감염 입원' 98세 마하티르 말레이 전 총리, 50여일만에 퇴원
'감염 입원' 98세 마하티르 말레이 전 총리, 50여일만에 퇴원(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세계 최고령 국가 정상' 기록을 가진 마하티르 모하맛(98) 말레이시아 전 총리가 감염 치료를 이유로 입원한 지 50여일 만에 퇴원했다.19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하티르 전 총리가 전날 퇴원했다고 그의 사무실이 밝혔다. 마하티르 전 총리의 측근은 그가 당분간 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이..
연합뉴스2024.03.19 11:03
인니 "KF-21 분담금 완납 8년 연기"…韓 "예정대로 2026년까지"
인니 "KF-21 분담금 완납 8년 연기"…韓 "예정대로 2026년까지"(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인도네시아가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의 개발 분담금 납부 기한을 2034년까지 8년 연장해달라고 작년 말 우리 측에 요청했지만, 우리 정부는 이에 난색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방사청 관계자는 인도네시아가 KF-21 분담금 납부 기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는 국내 한 언론보도에 대한 연합뉴스 질의에 "인도네시아가..
연합뉴스2024.03.19 10:59
베트남 트엉 국가주석 사임설…'인사문제'로 국회 임시회의 소집
베트남 트엉 국가주석 사임설…'인사문제'로 국회 임시회의 소집작년 3월 역대 최연소로 '권력 서열 2위' 국가주석 임명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베트남 국회가 '인사 문제' 논의를 이유로 특별 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권력 서열 2위인 보 반 트엉(53) 국가주석 사임설이 흘러나오고 있다.18일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베트남 국회는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
연합뉴스2024.03.18 17:23
"코끼리 바지는 우리 것"…태국, 中짝퉁과 전쟁
태국 정부가 `코끼리 바지` 저작권을 강조하며 중국산 복제품 수입 금지를 발표한데 이어 경찰이 `짝퉁 제품` 단속에 나섰다. 18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방콕 방쿤티엔 지역 한 창고를 급습해 코끼리 바지 3만벌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압수 물량은 최소 600만밧(2억2천만원)어치로 밀수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태국 경찰청 경제범죄부(ECD)는 제품 원산지 등에 대한 정보는..
한국경제 TV2024.03.18 13:44
베트남, 해수면 상승으로 농작물 피해 심화…"연간 4조원 규모"
베트남, 해수면 상승으로 농작물 피해 심화…"연간 4조원 규모"남부 메콩강 삼각주 지역 손실 최대…염분 침투로 벼농사 포기도(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베트남 농작물 피해액이 연간 4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18일 AFP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환경부는 해수면 상승에 따라 바닷물이 경작지로 스며들어 발생하는 피해가 연간 30억달러(4조원) 규모라고 산하 기관인 수자원과학연구소의 최신 연구 결..
연합뉴스2024.03.18 13:37
태국, '짝퉁' 中코끼리바지 단속 강화…밀수입 추정 3만벌 압수
태국, '짝퉁' 中코끼리바지 단속 강화…밀수입 추정 3만벌 압수中저가품 범람에 특산품 '저작권 보호' 위해 수입 차단(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저작권 보호를 이유로 코끼리 바지 수입 금지를 발표한 가운데 경찰이 '짝퉁 제품' 단속에 나섰다. 18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방콕 방쿤티엔 지역 한 창고를 급습해 코끼리 바지 3만벌을 압수..
연합뉴스2024.03.18 12:26
중국 해군 상륙함 전단, 남중국해서 실사격 훈련
중국 해군 상륙함 전단, 남중국해서 실사격 훈련전문가 "072형 상륙함, 남중국해 분쟁 해역·대만해협서 큰 역할"(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 해군 상륙함 전단이 남중국해에서 실사격 훈련을 벌였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17일 관영중앙(CC)TV를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072형 상륙함 단샤산과 다이윈산, 완양산은 최근 남중국해 비공개 해역에서 실전 전투훈련을 진행했다.이 과정에서 함정들은 해상 목표물을..
연합뉴스2024.03.18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