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간 의료시스템에 사이버 공격…구급차 운행·진료 차질
미국 민간 의료시스템에 사이버 공격…구급차 운행·진료 차질(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의 주요 민간 의료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구급차 운행과 환자 진료에 차질을 빚었다고 AP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 19개 주에서 운영되는 어센션 의료시스템이 랜섬웨어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140개 병원 가운데 일부에서 구급차 운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또 환자 검사가 연기되고 환자 기록에..
연합뉴스2024.05.11 17:46
'21년 만에 최강' 태양폭풍…美 "정전·전파교란 위험"(종합)
'21년 만에 최강' 태양폭풍…美 "정전·전파교란 위험"(종합)가장 강력한 G5 등급…위성 내비게이션 장애 가능성도 12일까지 영향…북유럽·미 남부·남반구 등서 오로라 관측(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김문성 기자 = 약 2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이 지구를 덮쳤다.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우주기상예측센터(SWPC)는 10일(현지시간) 극한(extreme) 수준인 G5 등급의 지자기(Geomagnetic)..
연합뉴스2024.05.11 16:01
2차대전 참전 미 병사 29명, 사후 79년만에 '퍼플하트' 훈장
2차대전 참전 미 병사 29명, 사후 79년만에 '퍼플하트' 훈장포로심문 담당 일본계 병사 등 종전 앞두고 수송기 추락으로 사망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정보기관에서 활동하다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일본계 미국인 군인 5명 등 총 29명의 병사가 사후 79년 만에 '퍼플하트' 훈장을 받는다고 AP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퍼플하트 훈장은 미군으로 복무..
연합뉴스2024.05.11 15:40
김정은이 한국 대통령?…바이든, 또 말실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한국 대통령`으로 잘못 말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들을 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러브레터`에 대해 언급하면서 실수로 김 위원장을 한국 대통령이라고 ..
한국경제 TV2024.05.11 14:37
머스크 `돌변`…"올해 충전기 수천개 추가할 것"
테슬라의 충전 네트워크 확대 속도를 늦추겠다고 밝혔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열흘 만에 입장을 바꿨다. 머스크 CEO는 10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에 "거듭 얘기한다"며 "테슬라는 올해 수천개의 새 충전기를 새로 만들기 위해 우리의 슈퍼차저(충전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5억달러(약 6천855억원)를 훨씬 넘게 지출할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이는 새로운 부지와 (슈퍼차저..
한국경제 TV2024.05.11 14:07
"김정은이 한국 대통령?"…81세 바이든 '또' 말실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한국 대통령'으로 잘못 말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들을 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러브레터'에 대해 언급하면서 실수로 김 위원장을 한국 ..
한경닷컴2024.05.11 13:46
바이든 또 말실수…"김정은을 '한국 대통령'으로 잘못 말해"
바이든 또 말실수…"김정은을 '한국 대통령'으로 잘못 말해"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한국 대통령'으로 잘못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들을 했다.이 과정에서 트럼..
연합뉴스2024.05.11 13:29
트럼프 막내, 정치 데뷔 무산…멜라니아 반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18)가 7월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 대의원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정치인 데뷔가 유력시됐으나 결국 무산됐다. 멜라니아 트럼프 사무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배런이 플로리다주 공화당 대의원으로 선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사전에 약속한 일(commitments) 때문에 참여(요청)를 사양한다"고 밝혔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
한국경제 TV2024.05.11 10:31
18살 트럼프 막내아들 정치무대 데뷔 불발…멜라니아 만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18)의 정치무대 데뷔가 불발됐다.AFP, 로이터 통신 등은 멜라니아 트럼프 사무실의 성명을 인용해 배런이 오는 7월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 대의원으로 나서지 않는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멜라니아 사무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배런이 플로리다주 공화당 대의원으로 선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사전에 약속한 일(commitments) 때문에 참여(요청)를 사..
한경닷컴2024.05.11 10:25
팝스타 저스틴 비버, 아빠 된다…"아내 헤일리 임신 6개월"
10대에 데뷔해 세계적인 인기를 끈 팝스타 저스틴 비버(30·사진)가 아빠가 된다.10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비버의 대변인은 그의 아내 헤일리가 임신 6개월이 조금 넘었다고 밝혔다.비버 부부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헤일리의 임신한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게시물에서 헤일리는 임신한 배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하얀 드레스를 입고 면사포를 쓴 채 예식을 올리는 듯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한경닷컴2024.05.11 08:25
팝스타 저스틴 비버, 아빠 된다…"아내 임신 6개월"
팝스타 저스틴 비버, 아빠 된다…"아내 임신 6개월"(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10대에 데뷔해 세계적인 인기를 끈 팝스타 저스틴 비버(30)가 아빠가 된다.10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비버의 대변인은 그의 아내 헤일리가 임신 6개월이 조금 넘었다고 밝혔다.비버 부부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헤일리의 임신한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게시물에서 헤일리는 임신한 배의 실루..
연합뉴스2024.05.11 07:58
美, 우크라에 5000억원 상당 무기 또 지원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4억 달러(약 5478억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 지원한다.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패트리엇 방공미사일을 비롯해 스팅어 대공 미사일, 브래들리 장갑차,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등 모두 4억 달러 규모의 군사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국무부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확인했듯 미국과 국제 동맹은 우크라이나 방어를 위한 지원을 이..
한경닷컴2024.05.11 07:58
"트럼프, 北美정상회담 때 文 의도적 배제…美우선외교 사례"(종합)
"트럼프, 北美정상회담 때 文 의도적 배제…美우선외교 사례"(종합)트럼프측 美우선주의연구소 정책집…"동맹과 방위비 분담 대화해야""작년 尹대통령 '자체 핵보유' 시사 발언에 바이든 국가안보팀 패닉"(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시 대북정책을 추진하면서 한국과 긴밀히 협력했으나 국익을 위해 필요시 독자적으로 행동했다며 이것이 트럼프 정부의 미국우..
연합뉴스2024.05.11 06:39
현대차·기아, 美서 작년 도난 신고 1∼3위 모델 '불명예'
현대차·기아, 美서 작년 도난 신고 1∼3위 모델 '불명예'비영리기관 NICB 집계 상위 10위에 6개 들어…SNS '절도 챌린지' 영향(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현대차와 기아의 차량 모델 3종이 지난해 미국에서 도난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차량 1∼3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10일(현지시간) 미국의 비영리기관 전미보험범죄사무소(NICB)가 발표한 '2023 최다 도난 ..
연합뉴스2024.05.11 06:33
바이든 백악관, 트럼프 당선시에도 IRA폐기는 어렵다 판단
바이든 백악관, 트럼프 당선시에도 IRA폐기는 어렵다 판단경제위원장 "IRA는 법…어떤 상황에서도 충실하게 시행될 것"(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한 전기자동차(EV) 보조금 지급에 비판적 입장을 보인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해도 IRA를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고 바이든 정부 백악관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레이얼 브레이너드 백악관 ..
연합뉴스2024.05.11 05:56
美, '20년 만에 최강' 태양폭풍 경보 발령…"전파교란 위험"
美, '20년 만에 최강' 태양폭풍 경보 발령…"전파교란 위험"두 번째로 강력한 G4 등급…위성 내비게이션 장애, 정전 가능성도 12일까지 영향…미 남부 앨라배마서 오로라 관측될 듯(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에서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 경보가 발령됐다.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우주기상예측센터(SWPC)는 10일(현지시간) 저녁을 기해 심각한 등급(G4)의 지자기(Geomagnetic) ..
연합뉴스2024.05.11 04:10
비트코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6만 달러선 위태
비트코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6만 달러선 위태소비자심리조사·로건 댈러스 총재 "물가 억지 불충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0일(현지시간) 물가는 오르고 경기는 후퇴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6만 달러선도 위협받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2시 5분(서부 시간 오전 11시 5분) 현재 비트코인 ..
연합뉴스2024.05.11 03:51
美中, 11월 COP29서 메탄 등 온실가스 행사 공동 개최
美中, 11월 COP29서 메탄 등 온실가스 행사 공동 개최워싱턴서 기후변화대응 실무회의 개최(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올해 11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서 '제2차 메탄 및 비(非)이산화탄소 온실가스 서밋'을 개최키로 했다.양국은 8~9일 워싱턴DC에서 진행된 기후행동 강화를 위한 실무그룹 회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국..
연합뉴스2024.05.11 03:24
"트럼프, 北美정상회담 때 文 의도적 배제…美우선외교 사례"
"트럼프, 北美정상회담 때 文 의도적 배제…美우선외교 사례"트럼프측 美우선주의연구소 정책집…"동맹과 방위비 분담 대화해야""작년 尹대통령 '자체 핵보유' 시사 발언에 바이든 국가안보팀 패닉"(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시 대북정책을 추진하면서 한국과 긴밀히 협력했으나 국익을 위해 필요시 독자적으로 행동했다며 이것이 트럼프 정부의 미국우선외교정..
연합뉴스2024.05.11 02:26
'올트먼 투자' SMR 스타트업 오클로 우회상장…첫날 주가 폭락
'올트먼 투자' SMR 스타트업 오클로 우회상장…첫날 주가 폭락상장으로 3억6천만달러 자금 확보…주가는 장중 33% 급락 거래중(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챗GPT 개발사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투자한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 오클로(Oklo)가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 오클로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이하 스팩)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우회 상장해 이날 거래를 시작했다...
연합뉴스2024.05.11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