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황제' 김홍택, 필드에서도 강했다
‘스크린 골프의 황제’ 김홍택(31·사진)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짜릿한 대역전극으로 7년 만에 정규투어 2승에 성공했다.김홍택은 5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CC(파71·708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촌라띳 추엔분응암(태국)과 동타를 이뤘다. 18번홀(파4)에서 이어진 연장 1차전에서 김홍택은 안정적인 플레이로 파를 잡아내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한경닷컴2024.05.05 18:06
18번홀 이글로 역전…'16세' 이효송, 살롱파스컵 깜짝 우승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효송(16·마산제일여고)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이효송은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CC 동코스(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데일리 베스트’인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적어낸 이효송은 7언더파 281타로 단독 ..
한경닷컴2024.05.05 17:49
'스크린 황제' 김홍택 "필드에서도 잘하네"
'스크린 골프의 황제' 김홍택(31)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짜릿한 대역전극으로 7년만에 정규투어 2승에 성공했다. 김홍택은 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CC(파71.708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촌라띳 추엔분응암(태국)과 동타를 이뤘다. 18번홀(파4)에서 이어진 연장 1차전에서 김홍택은 안정적인 플레이로 파를 잡아내 우승을 확정..
한경닷컴2024.05.05 16:26
박지영, 비바람 뚫고 대역전극…시즌 첫 2승 '신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상황에서도 박지영(28)의 샷감은 불을 뿜었다. 10번홀(파5) 페어웨이에서 125야드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이 핀 2m 안쪽에 붙었다. 신중하게 라인을 살핀 뒤 스트로크를 한 공은 정확히 홀로 빨려 들어갔다. 이 홀에서 1.5m 파퍼트를 놓친 이제영(23)을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선 박지영은 11번홀(파4)까지 4개 홀 연속 버디 쇼를 펼치며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한경닷컴2024.05.05 16:08
조던 스피스 넘었다…'16세 7개월' 크리스 김, 최연소 커트 통과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김주형(22) 이후 오랜만에 ‘10대 돌풍’이 일고 있다. 콘페리투어(2부) 역사상 최연소 커트 통과 기록을 세운 마일스 러셀(15·미국)에 이어 한국계 고등학생 아마추어 크리스 김(17·잉글랜드·사진)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깜짝 활약을 펼치면서다.크리스 김은 지난 3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리고 있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한경닷컴2024.05.05 11:35
경북 안동,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서 다채로운 민속문화공연
안동시가 개최한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에서 다양한 민속문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지난 3일에는 안동저전동농요보존회가 주관하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제2호 ‘안동저전동농요’ 공연이 열렸다. 안동저전동농요는 뿌리기, 매기, 거두기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논농사 현장에서 마을의 농민 집단이 불렀던 농업노동요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물 푸는 소리 △집터다지는 소리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애벌논매기소리 △두벌논매기소리 △..
한경닷컴2024.05.05 08:14
경북 영주 선비문화축제 6일까지
경북 영주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4일 그 화려한 막을 열고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4일 오후 7시 문정둔치 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1천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해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시작을 함께 즐겼다.개막식에 이어 영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드론쇼는 신바람 난 선비와 소수서원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보여줘 많은 관객들의 환..
한경닷컴2024.05.05 08:07
"한국 왔으면 여기는 가야지"…외국인 관광객까지 몰렸다 [영상]
'보딩 게이트'에서 지구를 떠나기 위해 제작된 거대 우주선에 탑승한다. 문이 열리면 우주선은 새로운 은하로 연결되는 우주정거장 ‘코스모스테이션’로 이동한다. 때마침 이 곳에선 웜홀(다른 시공간을 잇는 우주구멍)이 발견됐다. 시공간이 뒤틀리고 이내 별들이 쏟아지는데 순식간에 거센 파도가 우주선을 덮친다. 양옆으로 용암이 들끓고 바닷물이 천장까지 치솟는데, 물결 사이로는 작은 모랫길이 뻗어 있다. 길을 따라 ..
한경닷컴2024.05.04 13:28
‘베테랑’ 강경남 “마흔 넘어도 우승할 수 있어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1년 차 강경남(42)은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언제든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강경남은 3일 경기 성남 남서울CC(파71)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강경남은 김홍택(31)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에 나선 태국의 촌라띳 추엔분응암(9언더파 133타)과는 1타 차다.강경남은 이날 버디 4개..
한경닷컴2024.05.03 17:41
'돌격대장' 황유민, 무결점 플레이로 '시즌 2승' 정조준
'돌격대장' 황유민(21)이 시즌 첫 다승자를 향해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교촌1991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선두로 올라섰다. 황유민은 3일 경상북도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 잡아냈다. 6언더파 66타로 1타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161cm의 여린 체구로 폭발적인 장타를 뿜어내는 ..
한경닷컴2024.05.03 17:39
혼마골프, 박성희 대표 선임
혼마골프가 한국 비지니스 총괄로 박성희 대표를 선임했다.3일 혼마골프에 따르면 박 대표는 디아지오, 디즈니, 테일러메이드, 리복, 아디다스 등을 거치며 골프와 러닝,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최근까지는 싱가포르에서 아디다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스포츠 사업부 를 맡았다. 박대표는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혼마골프의 여정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명성에 맞는 차..
한경닷컴2024.05.03 17:11
USGA "LIV 선수, 자격 갖춘다면 US오픈 출전 환영…자격없다면 36홀 예선 치러야"
메이저대회 US오픈 골프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LIV 골프 선수들도 자격만 갖춘다면 US오픈 출전을 환영할 것이라고 3일(한국시간) 밝혔다.마이크 완 USGA 최고경영자는 이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와 인터뷰에서 "많은 대회가 오픈이라는 이름을 쓰지만 US오픈이 가장 개방적"이라면서 "US오픈 출전권 절반은 예선전을 거친 선수로 채운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US오픈 출전권을 받지 못한 뛰어난 선수가 많다"며 "그..
한경닷컴2024.05.03 12:12
노승열, 티오프 30분 전 행운의 출전…"은퇴 전까지 미국서 도전"
“티오프가 8시 45분이었는데 8시 15분쯤 출전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대기 순번 2번이라고 들었죠. 하루 종일 연습이나 하고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나가게 돼 당황스러웠어요.”티오프 30분 전에 갑작스럽게 출전 기회를 잡은 노승열(33)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1라운드..
한경닷컴2024.05.03 11:13
"이래서 일본 가나 봐요"…제주 가족여행에 500만원 '화들짝'
지난달 7년 만에 제주도를 다녀온 40대 A씨는 제주도 물가가 비싸졌다는 걸 실감했다. 6명 가족여행 3박 숙박에 들어간 호텔비가 180만원에 달했고 총 여행경비로 500만원 가까이 썼다. 그는 "사람들이 일본 간다는 이유를 체감한 여행이었다"고 털어놨다.이달 중순 가족 3명이 제주도에 간다는 B씨는 2박에 64만원을 내고 5성급 호텔을 예약했다. 이것도 프로모션을 통해 그나마 저렴하게 잡은 것이다. 항공료, 렌터카 예약..
한경닷컴2024.05.03 07:00
프로2년차 장유빈 "올해도 챔피언조에서 우승 노리고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년차 장유빈(22)에게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짜릿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지난해 아마추어로 출전한 이 대회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데일리베스트를 썼고, 최종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쳐 '아마추어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1년만에 돌아온 무대, 이번에는 프로로 우승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장유빈은 2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한경닷컴2024.05.02 22:04
美서 홀인원 이정은5…'LPGA 우승 꼭 하길' [강혜원의 골프플래닛]
지난주 한국과 미국 여자골프에서는 반가운 얼굴들의 선전이 팬을 기쁘게 했다. 한국에서는 프로 데뷔 15년 차인 이정민(32)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미국에서는 이정은5(35·사진)가 JM 이글 로스앤젤레스(LA) 챔피언십에서 홀인원을 앞세워 상승세를 만들어냈다.이정은의 홀인원은 지난달 26일(한국시간) 대회 1라운드 18번홀(파3)에서 나왔다..
한경닷컴2024.05.02 18:55
우즈 "석 달 동안 메이저 대회 3개 모두 출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미국)가 올 시즌 남은 3개 메이저 대회에 모두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우즈는 2일(현지시간) 미국 NBC 프로그램 ‘투데이’에 출연해 “앞으로 석 달 안에 메이저 대회가 3개 있고 그 대회에 모두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메이저 대회에서 15차례 우승한 우즈는 2021년 자동차 사고로 큰 부상을 당한 뒤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는 지난달 열린 ..
한경닷컴2024.05.02 18:52
"17세에 PGA 데뷔 꿈 같아…20대 초에 세계 1위 될래요"
“대회가 끝나고 사흘 뒤에 영어 시험을 봐요. 집에 가는 비행기 안에서도 공부해야 할 것 같네요.”고등학생 골프 선수 크리스 김(17·잉글랜드·한국명 김동한)은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도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불과 열일곱 살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데뷔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막을 올린 더 CJ컵 바이런 넬슨를 통해서다.크리스 김은 CJ그룹이 영입한..
한경닷컴2024.05.02 18:51
'베테랑' 이정은5 "홀인원 앞세워 우승까지 가볼게요" [강혜원의 골프플래닛]
지난주 한국과 미국 여자골프에서는 반가운 얼굴들의 선전이 팬들을 기쁘게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는 프로데뷔 15년차인 이정민(32)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는 이정은5(35)가 JM이글LA챔피언십에서 홀인원을 앞세워 상승세를 만들어냈다. 이정은은 26일(한국시간) 대회 1라운드 18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1..
한경닷컴2024.05.02 15:57
[골프브리핑] 혼마골프, 박성희 신임 대표 선임
혼마골프가 한국 비지니스를 총괄할 박성희 대표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박성희 대표는 디아지오, 디즈니, 테일러메이드, 리복, 아디다스 등을 거쳤다. 의류와 신발을 포함한 골프와 러닝,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핵심적인 역할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까지는 싱가포르에서 아디다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스포츠 사업부 담당으로 성과를 이끌어냈다.박 대표는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
한경닷컴2024.05.02 09:43